잘 팔리는 재규어 랜드로버, 딜러·직원 늘린다

입력 2014-01-23 09:08
[ 김정훈 기자 ] 최근 판매량이 늘고 있고 고급차 브랜드 재규어 랜드로버가 한국 시장 공략 속도를 한층 높인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다음달 21일까지 신규 딜러 모집과 공식 딜러사의 직원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과 경상도 일대. 지원 자격은 사업 역량과 재무 투자 역량을 겸비한 회사가 대상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규 딜러 모집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재규어 랜드로버의 경쟁력과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직원 모집 부문은 딜러 경영관리, 영업, 영업기획, 회계, 마케팅, 서비스 매니저 및 정비사 등 전 부문이다.

지난해 재규어 랜드로버는 한국 시장에서 총 5004대를 팔아 전년(3113대) 대비 60% 증가하는 등 고급 수입차 수요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현재 재규어 랜드로버는 전국 12개 전시장과 14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중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