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상승세다.
2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보다 5.18포인트(0.03%) 오른 1만5801.14로 오전장을 마쳤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다 오전장 마감 직전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가치 상승에 전날 미국 증시 하락에 투자심리가 갈팡질팡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1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8엔 떨어진 141.48을 나타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3.37포인트(0.67%) 뛴 2021.68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이 올 들어 처음으로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신용 경색 우려가 다소 수그러들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17.38포인트(0.08%) 상승한 2만3050.50을, 대만 가권지수는 17.06포인트(0.19%)상승한 8616.96을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62.79로 0.06% 하락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