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설날 (1월 31일)에 세뱃돈 주고 싶은 스타의 자녀 1순위로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꼽혔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893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주고 싶은 스타의 자녀’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월 2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7.9%가 ‘사랑스러운 조카 타이프’의 추사랑에게 세뱃돈을 주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잘 먹어서 흐뭇한 윤후 (17.9%) ▲귀여운 김민율 (17.4%) ▲의젓한 성준 (10.4%) ▲똑똑한 조카 타입의 김민국 (7.8%) ▲예쁘고 새침한 송지아 (6.8%) ▲천진난만한 이준수 (6.7%) ▲시크한 이하루(3.1%), ▲발랄한 성빈 (1.9%) 순.
추사랑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의 자녀를 묻는 질문에서도 27.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설날 떡국 ‘먹방 (먹는 방송)’을 가장 잘 찍을 것 같은 스타의 자녀로는 윤후가 54.2%로 압도적 1위. 가수 윤민수의 아들인 윤후는 평소 라면이나 통닭 등 음식을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TV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위 김과 바나나 먹방으로 유명한 추사랑 (23.7%), 3위 아나운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 김민율 (6.0%) 형제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응답 직장인들은 “아역배우가 아닌 스타의 자녀가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에 호응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란 질문에 31.0%가 ‘엉뚱함 & 천진난만함’이라고 밝혔다. 또 ▲애교 & 눈웃음(30.5%) ▲풍부한 표현력과 바른 태도 (16.7%) ▲보고 있으면 흐뭇한 먹성 (10.9%) ▲잘생기고 예쁜 외모 (6.6%) ▲시크하고 새침한 매력 (3.4%)을 그 이유로 직장인들은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현진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