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일이화, 4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상승'

입력 2014-01-21 09:14
수정 2014-01-21 09:13
[ 권민경 기자 ] 한일이화가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7분 현재 이 회사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1.95%) 오른 1만5700원을 나타냈다.

오승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이화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7730억원, 영업이익은 100.9% 늘어난 453억원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 해외공장 판매둔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을 고려해도 큰 폭의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이익 정상황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에도 해외법인 중심의 외형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어가며 매출 3조2104억원, 영업이익 187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