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눈 밤까지 내릴 듯…퇴근길 혼잡 우려

입력 2014-01-20 16:05
20일 서울에 전날밤부터 시작된 눈이 내리다 그치기를 거듭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쉽사리 그치지 않는 모습이다. 인천과 강원 춘천 지역에도 눈발이 약하게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전국 주요 지역 적설량은 서울 2.5㎝, 철원 5.8㎝, 춘천 4.4㎝, 원주 1.8㎝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과 강원 등 일부 지역에 오늘 밤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충청도 일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눈 내리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들어서도 수도권에 눈발이 그치지 않으면서 퇴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께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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