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신작 캐주얼 러닝 게임 ‘키위대시(KIWI DASH)’를 글로벌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위대시’는 점프와 대시 2개의 버튼만을 사용한다. 장애물을 피하면서 전진하고, 대시 공격을 통해 속도감과 타격감은 물론 화려한 그래픽 연출을 만끽할 수 있는 모바일 액션 러닝 게임이다.
루키, 핑키, 위키 등 귀엽고 깜찍한 4종의 다양한 특성을 지닌 메인 캐릭터가 제공되며 기본 체력 증가, 자석, 날개 등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파워업 시스템과 방패, 시작 달리기, 마지막 달리기, 체력 증가, 피버 타임 등 게임 내 참신한 아이템이 재미 요소로 꼽힌다.
페이스북 연동을 통한 친구들과의 기록 경쟁도 볼거리이며, 특히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총 8개 국가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 전 세계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인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닐라 브리즈의 한다윗 대표는 "글로벌 톱 퍼블리셔인 게임빌과 협업을 통해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지닌,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노하우를 전수 받아 단순한 싱글 플레이어 액션 게임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롱런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게임빌과 바닐라브리즈(대표 한다윗)의 첫 번째 협력 작품으로, 특히 최근 들어 글로벌 소싱에 적극 나선 게임빌USA의 서비스 역량도 올해 극대화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