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현 기자] CJ슈퍼레이스가 20일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즐기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아마추어 대회인 슈퍼챌린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슈퍼챌린지는 자신의 차로 최고 속도에 도전하거나 드라이빙 기술을 뽐내고 싶었던 일반인들이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주 5.615km)과 인제스피디움(1주 3.98km), 태백레이싱파크(1주 2.5km) 등 대한민국 모든 서킷을 달리는 대회다.
뿐만 아니라 운전을 더 잘하고 싶었던 참가자들에게 프로선수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선수들의 코스공략 비법전수, 드라이빙 기술 등에 대해 엿들을 기회와 더불어 선수 가족, 친구들이 편안하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며 개인적으로 받기 어려웠던 차량정비 등 프리미엄화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는 사고의 위험이 적고 개인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타임트라이얼(Time Trial)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임트라이얼은 정해진 시간 동안 서킷을 달려 베스트랩 타임을 측정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다.
또 스릴을 즐기는 참가자들은 위해 스프린트(Sprint) 경기도 마련된다. 스프린트는 프로경기와 같이 자동차 경주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지만 그만큼 사고의 위험성도 높다.
슈퍼챌린지 경기는 오는 3월 30일 인제스피디움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총 7번 경기를 치르며 그중 3번의 경기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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