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완판녀' 답네…이번엔 '리얼 웨이 룩' 완벽 소화

입력 2014-01-20 10:27

천의 얼굴 윤소이, 그녀의 변신엔 한계란 없었다.

배우 윤소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성적이면서도 페미닌 요소가 가미된 세련된 스타일의 ‘리얼 웨이 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 여자’에서 이선유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감정열연으로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윤소이가 온스타일 ‘패션킬라’를 통해 드라마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18일 방송된 ‘패션 킬라’에서 윤소이는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고 자신의 파트너인 스타일리스트 김하늘 실장과 함께 미션을 실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평소 패션에 대한 평가가 두렵다는 윤소이의 속내를 들은 김하늘 실장은 그녀의 자신감 극복 프로젝트로 ‘리얼 웨이 룩’을 제안, 사람들이 많은 가로수 길에서 완벽한 스타일 변신으로 성공적인 미션을 치뤘다.


생애 첫 ‘리얼 웨이 룩’에 도전한 윤소이는 박시한 느낌의 겉옷과 빨간 색 하이힐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완성하며 평소 그녀가 가지고 있는 중성적인 이미지에 숨겨져 있던 페미닌 요소가 더해진 진짜 윤소이의 느낌을 담은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서구적인 외모와 완벽한 비율, 마치 화보 속에서 금방 튀어 나온 것 같은 아우라는 윤소이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보게 하고 있으며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워너비’로 자리매김 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이미 드라마 속 변신으로 안방극장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광고계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는 등 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윤소이가 ‘패션킬라’를 통해 또 어떤 스타일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여성들의 ‘워너비’ 윤소이의 스타일링 비법을 엿볼 수 있는 온스타일 ‘패션킬라’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온스타일)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