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반도체, 실적 상승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4-01-20 09:46
서울반도체가 올해 실적 상승 기대감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1350원(3.06%)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1월부터 시작된 미국, 중국, 한국 등에서의 백열램프 규제 강화가 직접적으로 수혜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내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수급이 더욱 개선될 뿐 아니라 신규 제품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10.9%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ED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루미마이크로는 전 거래일 보다 100원(3.60%) 오른 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멘스는 300원(2.76%) 상승한 1만1150원, 금호전기는 600원(2.20%) 오른 2만7900원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