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첫 선' 12.2인치 '갤럭시 노트 프로', 국내 첫 예판 돌입

입력 2014-01-20 09:15
수정 2014-01-20 09:18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12인치대 대화면 태블릿 신제품인 '갤럭시 노트 프로(GALAXY Note PRO)' 국내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 프로' 예약판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 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 스토어'(http://store.samsung.com)'에서 진행된다. 제품군 및 최종 가격은 22일 온라인 예약 판매 오픈 때 공개된다.

'갤럭시 노트 프로'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처음 공개됐다. 12.2인치(309.7mm) WQXGA 초고해상도 대화면에서 PC환경과 같은 편리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컴오피스, 멀티윈도우(화면 4분할)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이 아이패드 태블릿을 예약 판매를 한 사례는 많지만 국내 기업이 국내에서 태블릿 예약 판매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삼성 태블릿 제품 중 국내 최초로 예약판매를 준비했다"면서 "PC와 같은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사은혜택과 함께 만나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예약판매 기간 내 사전구매한 고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삼성정품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화면 크키가 12.2인치인 점을 기념, 선착순 122번째 구매 고객까지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와 정품 북커버를 함께 증정한다. 123번째부터 500번째 구매 고객에게는 북커버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