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대본에도 없는 이상아 기습키스에 밤잠 설쳤다" 생생

입력 2014-01-19 10:53

박형준 이상아 기습키스

배우 박형준이 김구라와 동갑이라는 사실이 모두에게 충격을 줬다.

1월 18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는 '불멸의 청춘스타 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박형준은 변하지 않는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 그는 70년 생으로 조형기와는 띠동갑이며, 김구라와 동갑이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두 사람 중 누가 정상이냐는 질문에 "둘 다 정상이다"고 급하게 정리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박형준은 이상아와 함께 단막극을 찍으며, 대본에도 없는 뽀뽀 장난에 "그날 잠을 설쳤다"라고 밝혀 게스트들을 폭소케 했다.

또 박형준은 그날 밤 "왜 나한테 뽀뽀를 했을까?"라고 고민했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승현, 이상아, 박형준, 가수 잼의 멤버 조진수, 전 농구선수 석주일 등이 출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형준 '이상아 기습키스' 정말 대본에 없었나봐" "박형준 '이상아 기습키스' 아직도 그 이유가 궁굼해?" "박형준, 김구라 친구라니 정말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