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샤넌, 3단 고음도 외모도 표정도 '아이유 판박이'

입력 2014-01-19 10:38

히든싱어2 샤넌

가수 아이유의 모창 가수 샤넌이 아이유 곡 '좋은날'의 3단 고음에도 파이널 진출 문턱에서 좌절했다.
샤넌은 지난 18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 왕중왕전 무대에 출연, 아이유의 격려와 호평을 받으며 무대를 꾸몄지만 조성모 모창 가수에 패해 파이널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날 샤넌은 아이유의 '좋은날'을 선곡해 안무와 곡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좋은날'의 트레이드 마크인 3단 고음 역시 완벽하게 소화해 객석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샤넌이 롤모델로 꼽은 아이유가 깜짝 출연했다. 아이유는 "이 친구 노래 진짜 잘하는 친구다. 다른 스타일이 있는데 그걸 숨기고 나를 따라한 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샤넌은 조성모 모창 가수와 남진 모창 가수에게 득표에서 뒤져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에 네티즌은 "히든싱어2 샤넌 탈락 아쉽다", "히든싱어2 샤넌, 아이유 외모까지 닮았다고 화제였는데", "히든싱어2 샤넌 인형미모 또 보고싶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