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AI 확산 방지 위해 사상 첫 '스탠드스틸' 발동

입력 2014-01-19 09:14
수정 2014-01-19 09:16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을 발동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오전 0시부터 오는 20일 자정까지 48시간동안 전라남북도와 광주광역시의 닭·오리 등 가금류 축산관계자, 차량에 대해 스탠드스틸을 발동했다.

스탠드스틸이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치로 이동이 제한되는 관계자는 약 13만7000여명, 차량은 2만여대일 것으로 농림부는 추산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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