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구마구 2014' 새해맞이 업데이트 실시

입력 2014-01-17 13:56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고 블루페퍼(대표 문성빈)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14 for Kakao'가 새해맞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 9일 명칭을 변경한 '마구마구2014'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기존 온라인 버전과 달리 HD급의 압도적인 그래픽에 싱글시즌, 배틀대전, 1대 1대전, 홈런경쟁 등 총 4가지 모드가 있다.

'마구마구2014'의 첫 업데이트에서는 한국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1984년까지의 KBO 전설들이 추가된다.

블루페퍼 문성빈 대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시작된 복고 열풍의 추억과 재미를 '마구마구2014' 이용자들에게도 선물하기 위해 프로야구 원년 선수카드를 추가하게 됐다”고 업데이트 배경을 설명했다.

넷마블은 카드추가와 더불어 일부 아이템으로 제한돼 제공한 VIP포인트를 △KBO레전드·엘리트 △ MLB레전드·엘리트 △구단별 선수 카드 구매 시에도 확대 적용해 이용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

또한 업데이트와 함께 작년 8월 첫 선을 보인 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소녀시대 카드’를 3장 이상 구매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추가 카드를 지급하는 ‘아듀! 소녀시대’ 이벤트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건버드: 오락실 제왕의 귀환', '행복한 피아니스트' 등 최근 넷마블에서도 옛 추억의 향수와 감성을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이 호평을 받고 있다”며 “'마구마구2014'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야구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용자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마구마구 2014 공식카페'(http://cafe.naver.com/ma9ma92013)를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