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실신, "추운 날씨에 노출패션 독 됐나?" 감기 투혼

입력 2014-01-17 11:18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생방송 도중 무대에서 실신했다.

혜리는 16일 오후 케이블채널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섬씽(Something)’ 무대를 마치고 쓰러졌다. 이에 무대 위에 있던 걸스데이 멤버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걸스데이 소속사는 "혜리가 감시 몸살에 걸려 좀 힘든 상태였는데 본인이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가 강해 올랐다가 무리가 됐던거 같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무리하게 무대에 서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혜리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에고. 괜한 걱정거리 만들게 돼서 정말 미안해요. 저 괜찮습니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다들 감기조심. 콜록콜록”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혜리 몸 얼른 회복하길" "걸스데이 혜리 실신, 빨리 나아지길 바랜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이라니, 건강이 우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