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창서 조류독감 발생에 관련주 '급등'

입력 2014-01-17 09:05
[ 김다운 기자 ] 전라북도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백신 등 AI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백신주인 이-글 벳과 제일바이오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대한뉴팜은 12.34%, 중앙백신은 8.86%, VGX인터는 8.33%, 팜스웰바이오는 8.33%, 오공은 6.51% 오르는 등 AI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이날 전라북도에 따르면 고창군 산림면 소재 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고병원성으로 밝혀졌다. 현재 농장 오리 2만여마리를 살처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