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쓴 올랑드, 우스꽝스러워" 사르코지 前 대통령, 올랑드 조롱

입력 2014-01-16 21:29
수정 2014-01-17 04:32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여배우 쥘리 가예와의 염문설이 불거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왼쪽)에 대해 ‘완전히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노출했다’며 조롱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프랑스의 폭로전문 주간지 르카나르앙셰네를 인용, 사르코지가 방문객들에게 “정부의 집에서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나오는 사진은 올랑드를 완전히 우스꽝스럽게 보이게 했다. 그는 우스꽝스러운 대통령”이라고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