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취임
[ 안재광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김한철 이사장(사진) 취임식을 열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창조경제 시대를 앞당기고 실물경제가 활력을 찾는 데 기보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불합리한 업무 관행과 낭비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경영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재무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산업은행에 입사해 수출금융팀장, 기획관리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수석부행장 등을 지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