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은 학생 중 SNS 통해 봉사활동을 희망한 지원자들과 함께 마포구 대흥동, 신수동 일대 십여가구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9년 '미래에셋 장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장학생들은 '희망의 집 짓기', '명절 봉사활동', '김장 나눔' 및 '희망의 밥 차' 등 재단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봉사활동에 지원한 학생은 1000여명에 이른다.
미래에셋은 국내장학생 2236명, 해외교환장학생 2717명, 글로벌투자전문가장학생 122명을 포함, 5000명 이상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 왔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미래에셋은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