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16일 온라인쇼핑몰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에서 롯데하이마트 상품을 판매 한다고 밝혔다.
롯데아이몰은 이로써 기존 가전 카테고리 내 롯데하이마트 코너를 신설하고 6000여종의 롯데하이마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롯데하이마트 상품 입점을 통해 온라인 가전 시장의 제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11개소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하이마트의 강점인 전국 익일 배송 서비스로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또 온라인 판로를 확장하며 롯데아이몰의 고객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일용 롯데홈쇼핑 EC부문장은 “앞으로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유통판로를 확대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된다”며 “적립금 혜택은 물론 기간별로 진행하는 롯데아이몰의 쇼핑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어 더욱 알뜰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