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사흘째 상승…업데이트 긍정적

입력 2014-01-16 09:27
[ 한민수 기자 ] 엔씨소프트가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서비스 기대감에 사흘째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2500원(1.12%) 상승한 22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전날 이뤄진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포화란 업데이트의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며 "전날 오후 10시 기준 붉은색(접속자 많음을 의미) 서버가 전일의 3개에서 28개로 증가했고, 171개 서버는 주황색, 녹색은 11개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전체 서버는 210개다. 텐센트는 서버당 동시접속자를 9000~1만명 수준으로 운영하는데, 이 정도 수준이면 100만명대 초중반 동시접속을 기록한 것이란 해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