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회생 기대감에 연일 올랐던 동양네트웍스가 급락했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동양네트웍스는 전날보다 62원(7.99%) 떨어진 714원을 나타냈다. 전날까지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다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거래소는 동양네트웍스가 과도한 주가 급등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위험이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최근 동양네트웍스는 다음달 14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법원 결정을 받았다.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를 초과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회생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