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퍼즐 게임 '엔젤키스' 카톡에 짜릿 입맞춤

입력 2014-01-15 18:04
수정 2014-01-15 18:13
<p>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비디오게임 및 온라인게임(MMORPG) 개발로 잔뼈가 굵은 3인방이 뭉쳐 개발한 게임이 드디어 1월 14일 세상에 나왔다.</p> <p>카카오 게임하기에 입점한 게임 '엔젤키스'는 2013년 5월 31에 설립된 스타트업 회사 글림게임즈에서 개발했다.</p> <p>이 회사 창립 3인방은 '열혈강호'를 개발한 김정수 전 KRGSOFT의 대표(CEO)와 '아키에이지' 개발에 참여한 전 엑스엘게임즈 개발이사인 박상순 개발총괄이사(부사장), 전 넥슨 모바일의 부사장 출신인 기획총괄인 박성빈 PD이다.</p> <p> 이 게임은 독특한 방식의 퍼즐과 캐릭터 강화(업그레이드)가 합쳐진 성장형 하이브리드 액션 퍼즐 게임이다. 스마트 폰의 고유 기능인 휠과 스와이프(Swipe, 손가락으로 화면을 미는 동작)을 이용, 화면 양쪽에 위치한 동일한 모습의 짝을 맞추는 직관적인 퍼즐 게임이다.</p> <p>박상순 부사장은 '중고생도 아주 가볍고 할 수 있는 캐주얼 퍼즐이다. 기존의 스타트업에서 없는 방식이어서 장점이자 단점이다. 특히 양손이 쓰는 게임 없어 참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p> <p>실제로 '엔젤키스'는 마케팅에 돈을 안 쓴다. 쉽고 재미있는 게임 특성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천사들과 매칭하고 있다 천사를 강화해서 점점 강력해지는 악마들을 상대한다. 다양한 특성을 지닌 대천사(성장형 펫)를 강화해서 전투에 함께하는 패시브로 플레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p> <p> 게임의 방식은 참신하다. 특정 능력치를 상향시키는 기술이는 버프를 통해 공격력을 세게 해준다. 사냥한 악마를 실험실에서 뽑기를 통해 길들이고, 유저의 소켓에 장착하면 전투력이 상승한 것. 졸병 악마들을 사용하여 강력한 보스 악마를 합성해서 길들이면, 게임 중 자신과 같은 종류의 악마들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선사한다.</p> <p>박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에 펫을 시도했다. 그리고 유아교육과 교수님들에게 문의해 양손 유도하고 손과 눈 협업, 양손 협업하며 좌우대뇌 발달시키는 요소가 충분히 어필했다'며 두뇌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도 이색적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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