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시스템즈, 총 47억 유증·CB 발행 계약

입력 2014-01-15 14:58
[ 이민하 기자 ] 아이티센시스템즈는 15일 총 47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18억8000만원)와 전환사채(28억2000만원) 발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자는 동양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유치는 사업 확장에 따른 시설 투자 및 신기술 도입 등을 위한 운용자금 조달을 위한 것"이라며 "코넥스 상장 이후 회사의 첫 투자 유치 성공으로 미래 성장 엔진을 확보하는 데 코넥스 시장이 큰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시스템즈의 지난해 3분기(10~12월) 수주액은 616억 원으로 회사 측은 4분기에도 꾸준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