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쓰촨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 종각점 오픈

입력 2014-01-15 13:56

글로벌 전문 기업 썬앳푸드(www.sunatfood.co.kr, 대표 남수정)의 정통 쓰촨(四川) 요리 전문점인 시추안 하우스가 15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에 ‘시추안 하우스 종각점’을 오픈한다.

이번에 새로 완공된 그랑서울 지하 1층에 자리한 ‘시추안 하우스 종각점’은 삼성점에 이은 시추안 하우스의 2호점으로, 강남지역에서의 큰 인기에 힘입어 강북지역에도 진출하게 됐다.

특히 종각점이 위치한 ‘그랑서울’ 빌딩은 최근 GS건설의 입주에 따라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인근에 대림산업의 D타워, KT신사옥과 포시즌 6성급 호텔 등이 곧 들어설 예정으로 상권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

시추안 하우스는 이번 종각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추안 하우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얼얼한 매운맛의 사천식 두부요리인 ‘마파두부’ 쿠폰과 6인 이상의 단체 고객이 저녁 예약 시 향기로운 향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연태고량주’ 1병(34˚C, 500ml)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마파두부’ 쿠폰은 출력 또는 모바일 화면으로 주문 전 S Diner 회원카드와 함께 제시하면 되며, 종각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회원이 아닐 경우 현장에서 발급 후 바로 사용 가능).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추안 하우스 홈페이지(www.sichuanhouse.co.kr)를 방문하면 된다.

2009년 첫 오픈한 시추안 하우스는 중국 쓰촨고추, 타이 고추, 베트남 고추, 랜턴 고추, 인도 고추 등 다양한 나라의 고추에서부터 한국의 청량 고추, 얼얼한 맛을 내는 파가라(산초) 등을 이용하는 국내 유일의 정통 쓰촨 요리 전문점이다.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인 중국 쓰촨 지방의 요리는 혀가 마비된 듯한 얼얼하게 매운맛이 일품이다. 시추안 하우스에서는 쓰촨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인 비프 마라탕, 라즈지, 탄탄면을 포함해 한국 고객들에게도 친숙한 마파두부부터 칠리 소프트쉘 크랩, 캐슈넛 궁보 치킨 등 다양한 쓰촨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