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25일까지 진행 예정인 설 선물판매에서 지역 축협과 연계해 한우선물세트를 기획,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H몰은 한우로 유명한 횡성축협과 협업해 ‘진품횡성한우’ 라는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
‘진품횡성한우’는 횡성축협이 유통업체와 만든 최초의 브랜드로, 기획 단계부터 현대H몰 식품 MD (식품담당 바이어)가 직접 횡성축협을 방문해 가공부터 포장 작업까지 꼼꼼하게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H몰은 ‘진품횡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가격이 오르기 전 미리 횡성 축협에 소가격의 일부를 선지급, 기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횡성축협 한우 대비 11~18%까지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인기상품으로 1등급 한우 선물세트를 10만원대에 선보이는데 ‘진품횡성한우 1등급 실속2호세트 (국거리+장조림+불고기)’ 총 1.8kg에 10만8500원이다.
프리미엄급 한우인 미경산한우 선물세트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미경산한우란 송아지를 한번도 낳지 않은 암소를 뜻하며 전체 상품의 0.1%도 안될 정도로 귀하다.
일반적으로 미경산한우는 일반 한우 암소보다 30~40%정도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으나, 진품횡성한우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진품횡성한우 미경산 정육선물세트 1++등급 3호 (국거리+불고기+장조림) 총 1.8kg 에 15만9200원이다.
현대H몰 박상언 식품MD는 “현대H몰이 직접 우수 품질의 브랜드를 개발해 선보이는 만큼 믿고 구입해도 좋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축협과 연계하여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