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일본 지지통신은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지난해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고 전했다.
GM은 14일 지난해 판매대수가 한해 전보다 4% 증가한 971만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의 판매대수는 996만 대로 추정돼 GM과 폭스바겐을 제치고 세계 판매 1위가 확실해졌다.
도요타자동차는 이달 말 지난해 판매 대수를 공식 발표한다.
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