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알톤스포츠는 14일 대리점 모집을 위한 전국순회 사업설명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50여명의 예비 창업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전거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은 현재, 국내 자전거 산업 전망과 트렌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알톤스포츠는 올해 신규 도입하는 혁신적 인센티브 제도의 일부를 공개하고 대리점주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들을 설명했다.
올해 도입하는 인센티브 제도는 본사와 대리점의 동반 성장과 이윤 공유 현실화를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23~24일에 개최되는 '알톤스포츠 전국 대리점 세미나'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알톤스포츠의 사업설명회는 이날 서울·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광주(15일) 대구(16일) 대전(17일) 원주(20일) 부산(21일)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설명회 및 대리점 문의는 무료상담전화(080-850-1994)로 하면 된다.
김민철 마케팅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유통망을 확보하려는 취지도 있지만, 자전거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자전거 전문인력에게 교육과 사후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소비자 지향의 의지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