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폴리오,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플랫폼으로 재편

입력 2014-01-14 12:38
수정 2014-01-14 15:47
<p>그라폴리오(대표 노장수, grafolio.net)는 14일, 작가 포트폴리오 중심 서비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와 이용자의 소통을 강화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이하 일러스트) 전문 플랫폼으로 사이트를 개편하는 동시에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p> <p>그라폴리오에서 '크리에이터' 회원 자격을 받은 작가는 자유롭게 일러스트를 업로드 할 수 있다. 그라폴리오는 작품에 작가 코멘트를 적용하고 이야기가 있는 일러스트를 점차 강화해, 비전문가들도 그림책을 보듯이 일러스트를 더욱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p> <p>이용자들은 '컬렉션' 기능을 이용해 주제별로 자신만의 작품집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 코너를 통해 작가 소개와 작품 포트폴리오를 한 눈에 보고, '관심' 버튼을 눌러 좋아하는 작가의 일러스트를 구독할 수 있다.</p> <p>그라폴리오에는 현재 박정은, 천은실, 박경연 등 약 1,600명의 일러스트 작가들이 1만여개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북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유명한 박정은 작가는 '일러스트레이션은 친근한 방식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매체다. 그라폴리오가 이용자들의 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작품을 즐기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 이성표 교수도 '그라폴리오는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인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일러스트레이션과 대중을 더욱 가깝게 만들기 위한 그라폴리오의 대담한 시도는 반드시 의미 있는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p> <p>그라폴리오는 '챌린지' 코너의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크리에이터'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크리에이터' 회원이 되면 그라폴리오에 자신의 작품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응모작은 '챌린지' 코너에 공개되며, 작품 심사는 이용자들의 선택과 내부 평가를 거쳐 진행된다.</p> <p>2010년부터 그라폴리오를 이끌어 온 노장수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그라폴리오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모바일을 이용해 이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도 일러스트레이션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라폴리오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이 상품을 위한 상업적 도구가 아닌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 장르로 존중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한편, 그라폴리오를 운영하는 디바인인터렉티브는 지난 2013년 7월 29일 네이버에 인수됐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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