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
걸그룹 카라의 니콜이 소속사를 떠난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니콜이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 계약이 마무리된다"고 전했다.
이어 "카라의 앨범 발매는 중-하반기에 계획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니콜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록 소속사와 재계약 의사가 없지만 카라의 멤버로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올해 4월 계약이 종료되는 강지영은 현재 입장 유보 상태다. 니콜과 강지영을 제외한 박규리와 한승연, 구하라는 최근 DSP미디어와 2년 재계약을 완료, 2016년 1월까지 DSP 소속으로 활동한다.
니콜은 이르면 2월쯤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 카라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니콜 카라 탈퇴,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니콜 카라 탈퇴, 7년동안 함께 했는데 아쉽겠다", "니콜 카라 탈퇴, 연예계 생활 끝인가", "니콜 카라 탈퇴해도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