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은지원, 끝없는 배신으로 이두희 탈락시켜 '네티즌 분통'

입력 2014-01-12 10:32


은지원 이두희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은지원의 배신 앞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서는 여섯 번째 메인 게임 '독점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이두희가 자신의 카드를 볼 수 있는 '신분증'을 잃어버렸다.

이는 은지원이 이두희의 신분증을 찾았음에도 돌려주지 않은 것

이에 이두희를 찾은 은지원은 "미안하다. 네가 당황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그랬다. 너무 오래 끌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두희는 신분증을 숨긴 것을 사과한 은지원을 믿었고 자기 편을 들어주겠다는 약속 또한 믿었다. 하지만 결국 은지원은 데스매치 암전게임에서 조유영 편에 섰고 이두희를 배반하며 탈락시켰다.

제작진은 "배신과 신뢰는 상대적인 것"이라는 시사점을 남겼지만, 시청자들은 게임의 본질은 사라지고 친목과 연합에 의존하는 게임에 아쉬움과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은지원 너무 했네" "은지원, 방송인 연합이라 이건가" "은지원, 이건 뭐 학교 왕따 문제나 다름없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는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김재경 이은결 홍진호 임요환 임윤선 남휘종 조유영 이다혜 이두희 등이 출연했으며 남휘종 이다혜 김재경 이은결 임윤선이 탈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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