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문 게임 기업 컴투스는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리얼 골프 게임 ‘골프스타’가 삼성전자를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CES(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스타’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환경에서 고해상도 3D(3차원) 그래픽의 온라인 골프 게임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된 타이틀이다. 전세계 43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장르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애플과 구글이 뽑은 2013년 올해의 게임에 모두 선정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14 CES에 삼성전자의 TV 기반 신규 게임서비스인 ‘스마트 허브 게임 패널’ 부스를 통해 시연 게임 중 하나로 참여하며, 현장에 전시된 대형 TV 화면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전시 시연된다.
컴투스는 “‘골프스타’는 이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전세계에서 80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된 세계적인 인기 게임으로, 대형 고화질 TV에서 더욱 주목 받을 수 있는 고품질의 3D 그래픽 기반으로 구현돼 2014 CES 현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