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라섹수술 후 자외선 차단이 중요한 이유

입력 2014-01-10 10:59
[김희운 기자] 겨울철 눈은 매우 낭만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에겐 그리 달갑지 않을 수 있다. 이유는 바로 겨울철 자외선 때문. 일반적으로 겨울철 자외선은 여름에 비해 강도가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눈 위에서라면 사정이 다르다. 눈에 반사된 햇볕은 여름 바닷가보다도 자외선이 4배(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 5∼20%, 눈이나 얼음판의 햇빛 반사율 85∼90%)나 강하기 때문에 스키장에서의 자외선 차단은 여름휴양지만큼이나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특히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이나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자외선 차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철 자외선을 장시간 쏘이게 되면 각막뿐만 아니라 눈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백내장과 황반변성 등의 심각한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의 도움말을 통해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 및 차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최근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각종 유해물질이나 찬바람은 수술 후 예민해진 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시력 회복을 방해하고 수술 후 눈 건강을 더욱 악화시킨다. 만약 수술 후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으면 수술 부위인 각막에 혼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시력이 저하되고 밤에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 등의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레이저를 조사하는데 이때 각막 표면에 자극이 생기고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눈이 자외선 등에 노출되면 상처가 깨끗하게 아물지 않고 세포조직의 과증상이 증식돼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따라서 수술 후 자외선의 노출을 막기 위해서는 6개월간은 선글라스나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하거나 실내에서도 커튼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안으로 ‘뉴비쥬맥스라식’이 도입됐으며 이는 각막 손상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과 뛰어난 시력교정 효과를 자랑한다.뉴비쥬맥스라식은 기존 비쥬맥스라식 보다 2.5배 이상 빠르고 정교한 500KHz의 펨토세컨 레이저 장착과 더불어 3차원 입체 각막절삭 기능을 강화해 잘라낸 플랩(각막덮개)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낮은 에너지 사용을 통해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대한으로 줄였다.이로써 기존 라식에 비해 얇고 균일한 각막절편 제작이 가능하며 절편제작의 오차율이 적어 정확한 목표 두께로 제작이 가능하여 각막이 얇은 사람도 보다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으며 중등도 이상 고도근시까지 수술이 가능하여 수술가능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또한 빠른 속도 덕분에 각막을 눌러 변형시키지 않고 원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각막을 절단해 안전한 데다 개인별 맞춤형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미국 FDA와 유럽 CE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한국 KFDA 인증까지 획득해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은 수술이다.각막고정 기능을 갖춰 안구건조증 악화나 충혈, 출혈 등의 걱정도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 받은 티가 나지 않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도 이점이다. 뿐만 아니라 정확한 절편제작이 가능하여 난시를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음은 물론 수술 시 망막에 흐르는 혈관의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되므로 수술 중 통증이 없으며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순간적으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일반 라식수술의 경우 결막고정(흰자위) 방식이기 때문에 수술기계가 들어가기 위해 넓은 공간 확보가 필요해 눈이 작아 기계가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뉴비쥬맥스라식은 각막(검은자위)만 고정하기 때문에 눈이 작은 환자도 편안한 수술이 가능하다.한편 ‘(뉴)비쥬맥스라식’의 장비 도입과 시술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는 물론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사진출처: 영화 ‘더블 스파이’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치킨 배달음식 1위 자장면과 비교 불가한 인기 ▶ 교통위반 문자인 줄 알았더니… 소액결제까지 ‘깜짝’ ▶ 새해 달라지는 것, 대체휴일제 도입에 최저임금 인상 ▶ 빌딩 증후군, 밀폐된 공간서 쉽게 짜증나고 피로해져… ▶ [포토] 엑소 세훈 '생얼도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