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서울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TEPS 응시료를 지원하는 '드림 바우처' 제도를 올해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 TEPS관리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TEPS 연 2회 무료응시 혜택과 관련 교재를 지원한다. 청소년복지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단체가 바우처 제도를 신청할 경우 응시대상과 신청사유 등을 감안해 응시료를 50%까지 감면해 준다.
TEPS관리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이 제도를 3개월 간 시범운영 했다. 저소득층 지원자들이 몰리는 등 호응에 힘입어 새해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바우처 제도 신청은 TEPS 홈페이지(www.teps.or.kr)의 '드림 바우처 신청' 메뉴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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