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일부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문신이 크게 유행하면서 주변에서도 문신을 한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많은 스타들이 개성을 살린 문신을 선보이며 근래 들어 문신은 하나의 트렌디 아이템, 즉 액세서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이 때문인지 이제 문신은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타투’라는 좀 더 멋스러운 이름까지 갖게 됐다. 여성의 경우 눈 화장과 입술 화장을 않아도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보이도록 해 주는 효과 때문에 눈썹과 아이라인, 입술 문신 등을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그러나 문신을 지우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영구적으로 남는 문신이 취업이나 결혼 등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스런 이유다. 아직은 사회적 시선이 따갑다는 인식 때문이다. 본래의 생각과는 달리 문신을 한 후 외모가 만족스럽지 못해 교정이나 제거를 원하는 사람도 많다.예컨대 염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번진 경우나 양쪽 눈썹의 모양이 다르거나 인상이 오히려 나빠진 경우 등이다. 문신용 염료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가렵다고 호소하거나 문신부위가 콩알이나 화상흉터 같이 딱딱하게 굳어져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도 있다.그렇다고 문신을 함부로 지울 수도 없다. 자칫하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문신을 무리하게 없애려가 문신을 지운 자리에 염증이 생겨 비후성반흔이나 켈로이드 흉터가 되어 생겨 뒤늦게 후회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7호선 신중동역에 위치한 부천 더피부과 박일중 원장(피부과전문의)은 “문신은 새기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훨씬 어렵다”며 “특히 비용이 싸다는 이유로 무허가 시술소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 합병증 등의 피해가 발생해 오히려 영구적인 흉터가 남은 환자들을 상담하다 보면 너무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이이서 “문신제거(타투제거)를 원하는 환자 중 무허가 시술소에서 불법시술을 받은 후 결국 여러 합병증과 부작용으로 병원을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경우 문신제거(타투제거)가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반드시 전문병원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덧붙였다.문신제거는 문신을 새기는 것보다 더 기술적이어야 한다. 피부 표피층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색소만 선택적으로 골라 파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한 색소의 종류와 침투 깊이 등을 고려해 적정파장대의 문신제거 레이저와 적정레벨의 에너지강도를 조절하여 지우는 게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된다.옛날에는 전기기구나 약물로 태우기도 하고 밀링머신 같은 기구로 피부를 깎아 내거나 피부이식수술을 하기도 했지만 최근엔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문신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각종 레이저 시술들이 등장해 활발히 시도되고 있다.하지만 치료횟수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색소의 재료와 양, 피부에 침투한 깊이나 범위는 문신시술에 따라 제 각각이다. 때문에 색소를 감별하고 적당한 시술방법 및 강도 등을 조절해야 하기에 시술하는 피부과전문의의 경험, 지식, 숙련도 등이 매우 중요하다.부천 더피부과는 10년 노하우의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 시술 및 첨단 외국산 문신제거 레이저 3대를 보유하고도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문신제거클리닉을 운영해 부천은 물론 광명, 인천(부평) 등지에서도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올 정도로 주목 받고 있다.10년 경력의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며 그동안의 색소치료 노하우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신제거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약 20%가 타 병원 등에서 문신제거를 했지만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라고 한다.또한 컬러문신, 흑백문신, 부위별 다양한 문신을 제거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부천 더피부과에서는 문신제거에 효과적인 고가의 외국산 큐스위치 레이저 3대(아꼴레이드, 타투스타, QX-MAX)를 사용해 환자의 피부상태 및 눈썹, 아이라인, 레터링, 블랙&그레이, 칼라문신은 물론 대형문신까지 문신의 종류에 따라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대개 옅은 눈썹문신의 경우 2개월 간격으로 진행되는 3회 시술만으로도 제거될 수 있으나 짙은 눈썹문신의 경우 2개월 간격으로 5-6회 시술해야 완전히 제거될 수 있다.몸에 새겨진 문신 역시 색소의 양과 깊이가 일정하지 않고 깊은 편이기 때문에 색소가 옅은 경우는 1~2개월 간격으로 5회 이상, 색소가 짙은 경우는 10회 이상 시술이 필요하다.특히 블랙색상의 가슴문신, 등문신, 팔문신, 다리문신 같은 대형문신의 경우 기본 1년 6개월 과정으로 10회가 진행되는데 기본 치료 후에도 효과가 미비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향후 70%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무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치료보증 시스템이 적용되어 보다 만족도가 높다.또한 대형문신의 경우 다소 부담되는 시술비용으로 시술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기회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시술 받는 것이 좋겠다.박일중 원장(피부과전문의)은 “전문적인 장비를 갖춘 믿을만한 병원을 찾아 임상경험이 풍부한 피부과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문신제거를 진행해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전문적이고 계획적인 문신제거를 통해 부작용과 흉터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영화 ‘원티드’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치킨 배달음식 1위 자장면과 비교 불가한 인기 ▶ 교통위반 문자인 줄 알았더니… 소액결제까지 ‘깜짝’ ▶ 새해 달라지는 것, 대체휴일제 도입에 최저임금 인상 ▶ 빌딩 증후군, 밀폐된 공간서 쉽게 짜증나고 피로해져… ▶ [포토] 엑소 세훈 '생얼도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