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종 기자 ]
알바천국은 지난 한 해 구직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발과 캠페인 활동을 벌인 점을 인정받아 ‘2014 고객감동경영대상’을 받았다.
알바천국은 현재 월평균 순방문자 수 업계 1위를 비롯해 이력서 수 30만건, 채용공고 수 15만건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가게를 찾아 고용노동부의 바른가게 스티커를 붙여주는 ‘바른가게 캠페인’,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꿈일터 찾기 캠페인’을 벌였다.
또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등 바른 채용을 위한 5가지 사항을 서약받는 ‘바른공고 G마크 캠페인’을 전개하며 구직자 신뢰 향상과 깨끗한 채용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와 가장 맞닿아 있는 젊은 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다. 매년 수능 이후 서울시와 함께 고등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개최하는 ‘청소년 희망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일의 중요성과 미래 직업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멘토링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인녕 알바천국 대표(사진)는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에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고 다양한 구직자 권리 보호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주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