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객감동 경영대상] 키친아트, 삼중바닥 냄비·도마…친환경 주방용품 주목

입력 2014-01-09 06:58
키친아트는 55년간 축적된 기술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주방용품 산업을 이끌어온 업체다. 국내 최대의 양식기 제조 전문업체 경동산업의 모태인 키친아트는 ‘주방 속에 예술감각’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방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켜 혁신을 주도했다.

삼중바닥 냄비에서부터 3ply(통삼중), 5ply(통오중), 7ply(통칠중)냄비를 비롯해 많은 상품을 개발해왔다. 음식문화의 변화에 따라 바비큐 직화오븐, 직화 양면팬, 캠핑용 압력솥, 코펠 등의 많은 상품들을 출시해 히트시킨 바 있으며 친환경 소재인 실리콘을 이용한 상품의 키친 툴, 렌지용품, 패킹, 도마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삼중바닥냄비는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합성수지 사용을 자제하고 옥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도마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주방용품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소형가전과 생활용품사업에도 진출, 토털 주방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친아트는 최근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산 제품을 찾는 해외 수요가 많아 국가별 음식문화와 조리법의 차이를 감안한 특성화 제품을 개발했다. ‘고객 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을 도입해 백화점 및 각 유통단계별 AS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협력사 간 업무 제휴로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자 노력 중이다.

배성국 키친아트 대표(사진)는 “키친아트는 고객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