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테샛 10大프로그램'…중학생 경제캠프 신설

입력 2014-01-08 20:52
수정 2014-01-09 04:02
평생교육원 테샛강좌 지원
중학교도 방문해 경제특강



올바른 경제지식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힘이 된다. 하지만 ‘경제 공부는 어렵다’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상경계 대학을 제외하곤 경제를 배울 수 있는 곳도 마땅치 않다. 경제를 배우는 중·고교생 비율은 5%에도 못 미친다. 소득 4만달러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교육이 절실하다.

그동안 시장경제를 알리는 데 노력해온 한국경제신문은 국민의 경제지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중·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

지난해까지 여섯 차례 열어 큰 인기를 얻은 ‘고등학생 테샛 리더스 캠프’는 올해 2·5·8·10·12월 등 다섯 차례 개최한다. 학기 중에는 일일 프로그램, 방학 때는 2박3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7회 캠프(2박3일)는 2월27일~3월1일로 예정돼 있다. 또 올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테샛 리더스 캠프’를 신설, 상·하반기와 여름방학 등 3회 개최할 계획이다. 상반기 캠프는 2월15일에 열린다.

2.초·중·고 경제기자 교실

생각하기와 글쓰기 능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 요소다. 하지만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은 갈수록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기자 교실은 합리적인 사고 능력과 표현 능력, 토론 능력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쓰는 법’ ‘사진 잘 찍기’ ‘기사작성 실습과 평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모집은 상반기 중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주간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과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공고한다.

3.‘찾아가는 중·고 경제 특강’

중·고교 선생님이나 경제동아리 대표가 교실을 마련하고 학생을 모은 뒤 특강을 요청하면 무료로 강사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강 주제는 ‘경제기사 읽기와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교양경제’이며 강의 시간은 1~2시간이다. 강의 신청은 학교, 대표자 연락처, 강의 참가 예정 학생 수, 강의실 등을 적어 이메일(tesat@hankyung.com)로 보내면 된다.

4.대학 평생교육원 테샛 강좌 지원

테샛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에서 테샛 강좌 개설을 원할 경우 커리큘럼 개발 운영 등을 대행해준다. 특히 학점은행을 활용, 학사·전문학사를 취득하려는 대학의 평생교육원 학생들을 위해 3급(14학점) 목표의 초급 과정 개설을 적극 지원한다.

5.모의 테샛 시험 지원

대학 취업지원실이 학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단체로 테샛 모의시험을 시행할 경우 모의고사 문제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제 초보자들이 테샛 유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상세한 해설도 곁들인다.

6.대학생 경제교실

대학생 대상의 일일 경제교실을 오는 2월13일을 시작으로 연 4회 개최한다. 테샛에서 자주 출제되는 경제이론과 최신 시사경제 등으로 짜여진다. 테샛 성적을 올리면서 취업면접 준비를 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7.대학 시사경제 특강

대학을 찾아가 신문을 활용해 경제기사 읽는 법을 알려주고 최신 시사경제 흐름을 짚어주는 1~2시간의 무료 특강도 개최한다. 대학이나 대학 동아리들이 강의실을 마련해 특강을 요청해오면 강사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신청은 학교, 대표자 연락처, 강의 참가 예정 학생 수, 강의실 등을 적어 이메일(tesat@hankyung.com)로 보내면 된다.

8.대학생 대상 경제신문 읽기(ERL)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신문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경 본사에서 주 1회씩 총 10회 강의로 구성된다.

9.한경 NIE 경진대회

NIE 경진대회도 실시한다. △신문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 경제과목 우수지도안 만들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초·중·고·대학생 등 경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0.기업 테샛 특별시험 상시 서비스

기업들이 인사 평가에 테샛을 활용할 경우 맞춤식 문제지를 서비스한다. 문제지 유형은 △50분용 △60분용 △100분용 등으로 회사 특성에 맞춰 문항을 구성한다. 문의 (02)360-4055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