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남자가 사랑할 때’의 배우 황정민 한혜진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이 공개됐다. 1월8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 배급사 NEW는 황정민과 한혜진의 모습이 담긴 두 장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한 장의 사진에서는 붉은 색 벽에 기댄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덤덤하고 무심해 보이는 황정민과 달리 한혜진은 수줍은 듯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한 장에는 버스를 타고 가는 두 사람이 앞뒤로 앉아있다. 특히 이 사진에서 황정민은 바깥을 응시하는 반면에 한혜진은 황정민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정민은메이킹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남자배우들하고만 촬영하다가 한혜진과 함께 촬영하니 눈도 못 마주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황정민은 나이 마흔 살의 무능력하고 대책 없는 태일 역을 맡아 서툰 사랑을 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한혜진은 아버지 빚 청산을 위해 각서를 받으러 왔다가 자신에게 한 눈에 반한 태일에 점점 호감을 갖게 되는 호정 역을 맡아 열연한다. 영화 ‘신세계’ 제작진과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 그리고 스크린으로 오랜만에 인사하는 한혜진이 만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이달 2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NEW)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이특 아버지 유서 발견… 사인 자살로 추정 ▶ 이다해 근황, 한껏 물오른 미모 눈길 “광고 촬영 중이에요” ▶ ‘스무살’ 이다인, 설레는 짝사랑 마음 실감 나게 표현 ‘호평’ ▶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고급스러운 느낌 물씬 ‘천송이 답네’ ▶ 김진표 해명 “특정 사이트 회원 아냐…꼬리표 붙는 게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