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15~30세를 대상으로 구직급여지원금과 임신출산질환, 고혈압·당뇨병 입원일당등 특화된 신담보를 보장하는 '(무)메리츠 나만의 청춘보험1401'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험상품은 취업지원금, 임신중독관련보장, 레저활동중사고보장, 성인법적리스크보장등 특화된 담보를 갖추고 있다.
취업지원금은 고용보험법에서 정한 구직급여를 31일 이상 수령한 경우, 구직급여 수령 31일째, 61일째, 91일째등 총 3회에 걸쳐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임신중독과 관련해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4일이상 입원 시 120일 한도로 입원일당을 지급해 준다.
아울러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진단비는 한 증권에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체증형특약을 함께 가입할 경우 가입 시점부터 매년 100만원씩 보장금액이 늘어 20년 후에는 7000만원까지 증가한다. 20년 만기 후에는 자동갱신시 체증된 7000만원에 대한 지속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일당지급에 있어서도 새로운 개념인 종합입원일당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기존 상품이 질병·상해입원일당을 3만원까지 가입하던 것과 달리 최고 5마원의 질병·상해입원일당과 중환자실입원일당(10만원)을 합산해 첫날부터 15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질병수술비와 18대질병수술비 중 하나만 선택가입하던 기존상품과 달리 최대 60만원까지 합산가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1대 1입시 컨설팅, 취업종합 컨설팅, 결혼정보서비스 이용 관련 유료서비스 이용시 최대 50% 할인혜택등 특색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리츠화재 측은 "열정(Passion)과 잠재력(Potential), 힘(Power)을 바탕으로 월드컵과 촛불시위등을 거쳐 사회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 15~30세의 P세대가 주 가입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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