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앨러간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완료

입력 2014-01-08 10:52
[ 한민수 기자 ] 메디톡스와 앨러간은 지난해 9월25일 발표된 기술이전(라이센싱) 계약 체결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계약의 조건대로 앨러간은 6500만달러를 계약완료 시점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메디톡스에 지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메디톡스는 한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액상타입 주사제 및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후보 제품의 개발, 인허가 및 판매권에 대한 독점권을 앨러간에게 부여하게 됐다.

또 앨러간은 개발 및 상업화 단계(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각각 최대 1억1650만달러와 1억8050만달러를 메디톡스에 지급하게 된다. 상업화 후에는 제품 판매에 대한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별도로 지급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