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호텔신라가 창이공항 면세운영권 획득에 8%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호텔신라가 전날보다 5000원(7.85%) 오른 6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이 세계 3대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창이공항 내 향수와 화장품 면세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신라면세점이 운영권을 획득한 매장은 2012년 기준 3300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린 곳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