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삼성전자 태블릿PC에 한컴오피스를 공급키로 한 한글과컴퓨터가 강세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날보다 900원(4.34%) 오른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CES(국제가전쇼) 2014'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태블릿PC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며 "한컴오피스는 올 신규 모델부터 메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출하량을 약 8000만대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한글과컴퓨터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했다. 올 태블릿PC용 오피스 매출은 최소 12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