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상산고,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철회

입력 2014-01-07 11:22
수정 2014-01-07 11:22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우편향 논란을 빚어온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했다.

상산고는 7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교과서 재선정 절차를 진행한 결과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교재로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산고는 이날 학교운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지학사 교과서만 한국사교과서로 최종 선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