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한국닛산은 7인승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패스파인더'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패스파인더는 4세대 모델로 2012년 10월 글로벌 출시 후 지난해 11월까지 약 11만 대의 판매를 기록했고 미국에서만 9만353대가 팔린 모델이다.
실내는 7명이 넉넉히 앉을 수 있는 공간과 거의 평면으로 접히는 2?3열 시트 등으로 충분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2열 시트의 이동성을 극대화해 3열에 쉽게 탑승할 수 있는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 유아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쉽게 2열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글라이드’ 등의 기술도 적용했다.
패스파인더의 가격은 5290만원(VAT 포함)으로 오는 31일까지 등록을 마친 고객 전원에게 가족여행 상품권(100만원 상당)이 제공된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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