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마니아들을 사로잡을 격투로봇대전 '마르스'

입력 2014-01-06 16:58
수정 2014-01-06 17:41
<p>일본의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제작하는 비디오 게임 시리즈인 '슈퍼로봇대전'은 메카닉의 필수코스로 불린다.
마징가Z부터 에반게리온까지 일본 최고의 인기 로봇 수백종이 총출동하는 이 시리즈는 16비트 게임기 시절부터 로봇마니아들을 사로잡아왔다.

한국의 '슈퍼로봇대전'을 꿈꾸는 모바일 게임이 개발된다. 격투로봇대전 '마르스'가 바로 그것이다.</p> <p>'마르스'는 캐릭터 전문기업 ㈜드림판다와 메카닉 전문 디자이너 '마신황제'가 손을 잡고 전세계 30여개 무술을 로봇으로 개발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바로 치우 (태권도), 달마 (소림 무술), 낙무아이 (무에타이), 콘데코마 (유도), 무사시 (검도), 타이슨 (복싱), 자이온 (크라브마가), 자이온 (카포에라), 다윗 (판크라티온)이다.</p> <p>지금까지 수많은 한국산 로봇 프로젝트들이 큰 성과를 내지 못했던 이유는 로봇은 완구가 아니면 수익이 발생하기 힘들다는 일종의 공식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 공식을 깨고 한국과 국외에서 우리나라의 훌륭한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로봇 콘텐츠도 변신완구 이외의 충분히 경쟁력이 입증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 - 격투로봇대전 '마르스'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D 프린터를 이용한 SD 버전의 마르스 캐릭터 피규어도 함께 제작된다.</p> <p>'마르스' 모바일 대전격투 게임의 개발비와 피규어 제작 비용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마련한다.
최근 게임 분야의 크라우드펀딩은 국내 게임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유캔펀딩에서 진행중인 ''마르스' 한국의 로봇 대전격투게임과 3D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머니, SD 마르스 피규어는 물론, 다양한 '마르스' 캐릭터 상품이 리워드로 제공된다.</p> <p>'마르스' 대전액션 모바일게임은 2014년 8월말까지 제작, 오픈 되며 피규어의 경우 2014년 5월말 이전까지 제작, 발송이 될 예정이다.
'마르스'에서는 전세계의 대표적인 무술을 24종의 로봇이 등장하지만 우선 8종의 피규어가 제작되게 된다.
''마르스' 한국의 로봇 대전격투게임과 3D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는 2014년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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