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수익성 향상·내수 확대…5대 사업과제 제시

입력 2014-01-06 15:14

[ 최유리 기자 ] 한국GM 세르지오 호샤사장은 6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과 2014년 핵심 사업과제를 공유했다.

호샤 사장은 이날 5대 핵심 과제로 ▲수익성 향상 ▲ 내수시장에서의 성공 ▲ No.1 품질 및 고객만족 달성 ▲직원 역량 개발 ▲책임감 및 성실성 강화를 꼽았다.

그는 "한국GM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선 항상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장이 되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회사는 내수 시장에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들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해선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샤 사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훌륭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계속해서 열린 자세로 협력업체, 딜러, 정부, 언론, 고객, 임직원 그리고 노동조합과 회사 이슈에 대해 솔직한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며 "대립이 아닌 화합을 통해 도전 과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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