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메이크업 트렌드, 마지막 고운 '결' 살리기!

입력 2014-01-06 11:22
메이크업 포에버, 2014 봄 메이크업 '결 피니셔' 라인 선봬



2014년에는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의 고운 ‘결’을 살리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지난해 밀란과 뉴욕에서 열린 2014 S/S 런웨이 패션쇼에서는 피부와 같이 가볍고 부드러운 신소재를 활용한 패션이 주목 받았다. 이에 따라 패션과 함께 트렌드를 엮어가는 메이크업 역시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피부를 표현하는 '결' 메이크업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2014 메이크업 트렌드인 결 메이크업은 자신의 피부에 맞는 베이스 제품으로 텍스처(texture)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래부터 좋은 피부처럼 보일 수 있도록 피부의 고운 결을 강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물광, 윤광, 촉광 등 얼굴에 윤기를 더하는 획일적인 화장법이 유행한 것과 달리 이번 2014 봄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결 메이크업이 대유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메이크업 포에버(MAKE UP FOR EVER)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춰 '결 피니셔'라는 새로운 제품 라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결 피니셔는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 사용해 곱고 아름다운 피부결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새로운 개념의 메이크업 트렌드인 '결 피니셔' 라인의 첫 번째 제품은 지난 2일 출시된 'HD 파우더(HD POWDER)로 일명 '코팅 래스팅 피니셔(Coating Lasting Finisher)'라고도 불린다.

이 제품은 사용 후 피부를 매트하게 마무리하는 기존의 루스 파우더(Loose powder)와 달리 사용한 파운데이션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물광피부는 더욱 촉촉하게, 보송한 피부는 더욱 보송하게 유지시켜주며, '코팅 래스팅 피니셔'라는 애칭답게 얇은 투명 코팅 막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주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처음 느낌 그대로 오래 지속시키는 것이 가장 큰 특성이다. 또한, 100% 미네랄 성분이 건조함 없이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원장은 "HD 파우더는 선명한 HD 화면 때문에 고민하는 연예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필수 아이템"이라면서 "모공을 확실하게 커버하는 한편 고유의 결을 살려 내추럴하면서도 아름다운 피부를 완성해주며, HD 파우더의 강력한 장점인 코팅 래스팅 기능으로 메이크업의 지속력까지 높여준다 "고 호평했다.

한편, 메이크업 포에버는 2014년 메이크업 트렌드인 '결' 화장법에 맞춰 다양한 결 피니셔 라인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결 피니셔 제품은 전국의 백화점 메이크업 포에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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