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의 분양현장 엿보기
아시아신탁은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서 대규모 수산물 복합상가인 ‘하남수산물복합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연면적 2만7273㎡ 부지에 지상 3~4층 5개 단지, 건물 15개동으로 지어진다. 206개의 점포와 28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상가 건물에는 수산물 도·소매점, 일반음식점, 편의점, 스크린골프장, 커피전문점, 노래방, 냉동창고, 업무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점포 호실당 분양가는 3.3㎡당 2300만~2700만원대(1층 기준)다. 2층은 800만~1000만원대, 3층은 700만~800만원대다. 전용률은 68~85% 선으로 다른 상가보다 높다. 공동주택은 3.3㎡당 750만~810만원이다.
배후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고덕지구·풍산지구·강일지구(3만6000여가구), 하남지식산업센터(6000여명 상주), 하남 미사보금자리·고덕강일 보금자리(4만7000여가구) 등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시행사인 아시아신탁은 “하남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계획과 미사강변도시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며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지역이어서 하남수산물복합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공은 고덕종합건설, 위탁은 (주)리파인씨앤디가 맡는다.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대출 가능,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 계약조건이다. 입점은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