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꿈결키스 비하인드, 인간 타액에 알레르기 반응이…

입력 2014-01-04 20:06
[연예팀] 김수현 꿈결키스 비하인드가 밝혀졌다.1월3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꿈결키스 비하인드를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재미를 더했다.앞서 ‘별그대’ 첫 회에서는 외계남 민준의 캐릭터를 알 수 있는 인터뷰 모습이 그려졌고, 여기서 그는 “특별히 구애받는 음식은 없지만 지구인과 타액이나 혈액이 섞이는 건 안 됩니다. 그래서 밥은 늘 혼자 먹죠”라는 말로 관심을 모았다.이에 시청자들은 ‘별그대’에서 김수현의 키스신을 볼 수 없겠다며 아쉬워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천도커플은 4회와 5회에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던 타이밍에 꿈결키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이 장면에 사람들은 “타액이 섞이면 안 돼 인간들과 밥도 같이 안 먹는다는 도민준에게 아무런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게 이상하다”, “타액 섞이면 안 된다며! 옥에 티 아니냐” 등의 의견을 보이며 궁금증을 나타냈다.이러한 의문점에 제작진은 “외계인인 도민준은 인간과 면역체계가 다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자문에 만약 그렇다면 인간과 타액이나 혈액이 섞일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것이라는 가정을 했다”며 “꿈결키스 후 역순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구성에 시청자들이 놓쳤을 수 있지만 사실 민준이 꿈결키스 후 몸져누웠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실제 ‘별그대’ 4회분에서 민준은 키스 후 발열반응으로 잠시 몸져누웠던 바 있다.이에 김수현 꿈결키스 비하인드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그래서 400년간 키스를 안 한 건가?”, “김수현 꿈결키스 비하인드, 알고 나니 더 재밌네”, “김수현 꿈결키스 비하인드, 그럼 이제 더는 키스신이 없다는 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외계남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로맨스를 그린 SBS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송지아 남자친구, ‘아빠 어디가’ 출연 ‘기대↑’ ▶ 지드래곤 광희 태양, 훈훈한 동갑내기 아이돌 ▶ 강민경, 스타일 변신 “반 오십 살 되는 기념…” ▶ ‘응사’ 고아라, 옥림이 트라우마 고백 “벽 깨고 싶었다” ▶ [포토] 유라 ‘청순 글래머의 표본!’